내 삶에도 이정표가 필요해!

雜想 2008.06.23 09:31 posted by 차완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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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멍하니 마을버스를 기다리다가 우연히 위를 쳐다보면
위와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왼쪽으로 가면 성산대교가 직진하면 영등포터리가 오는쪽으로 가면 안양이 나온다는
도로표지판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표지판상으로는 그 먼 안양도, 성산대교도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느껴집니다.

서울 지리에 밝지 못한 운전자에게는 참으로 고마운 표시겠지요.
초보운전자가 호기롭게 도로로 나서게 하는 원동력일 테구요. (네비게이션과 함께)
길 잃은 이에게는 구원자 같은 표식일 겁니다.


짜장면이어야만 할까? 아니야 짬뽕이 더..
버스냐 지하철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비싸도 국산? 아니야 싼 수입산...
그건 그렇고 명박이가 사과를 했다는데 못 이기는척 따라줘, 말어?

이럴때,
'오늘은 짬뽕이니라'
'길막힌다. 지하철타라'
'신토불이다. 국산먹어라'
'믿을게 따로 있지, 쥐말을 믿냐?'
이래주면 아으~~ 정말 좋지 않겠습니까?

뇌를 움직여
스스로의 판단기준을 만들고 사안사안 잘 적용하면서 사는 것이 바람직이야 하겠지만...
사람이 다 알수는 없는거 아닙니까....
제 뇌의 용량도 그리 뭐 괄목할 만하게 큰편은 아니기 때문에,
가끔은, 친절하고 편리한 이정표가 절실하게 필요 해 질 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