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완무시 선정 2009년 유행어

3초 이상 본 2009.12.22 16:34 posted by 차완무시

(순서는 무작위)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개그콘서트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코너에서 개그맨 박성광이 내지르는 명대사.
개그맨들의 현실을 보는 시선 그것을 한 문장으로 꼭 집어내는 능력에 정말 '깜짝' 놀라곤 한다.
개그맨이 연예계에서 상대적으로 약자이기 때문에?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교육(성적) 경제(재벌기업) 스포츠(금메달) 사회 전분야 해당 안되는 곳이 없다. 슬픈 2009년 대한민국의 자화상.

빵꾸똥꾸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해리가 태어나서 처음 말한 단어. 방귀와 항문이라는 뜻.
방귀와 항문이 더러움과 나쁨의 대명사가 된 것에 마음속 깊이 수긍하고 인정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드라마 속 해리가 거침없이 빵꾸똥꾸라 내지르는 모습을 보며, 2009년 한해 충분히 통쾌했다.
알겠냐? 이 빵꾸똥꾸야!

4대강 삽질
남자 아이들이 군대에서 삽질한 이야기를 하면 너무 재미가 없었다. 삽 한 자루로 뭐든 해냈다는 투의 이야기는 식상함의 극치였고, 그래서 나는 최대한 '삽질'이라는 단어를 적어도 내 입으로는 말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그런데, 2009년에는 이 삽질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자주 내 입을 오르내렸다.  어쩔 수 없었다. 2mb가 하는 짓을 설명하는데 이 단어 만큼 딱 맞아떨어지는 게 없기 때문.
아마 나 말고도 많은 사람이 밥먹으면서 혹은 술자리에서 블로그와 댓글로 10번 이상 씩은 쓰지 않았을까?

영광인 줄 알아 이것들아
개그콘서트는 유행어 제조기? '분장실의 강선생님'에서 안영미가 후배들에게 했던 말이다.
본인은 노동자이고 서민인데, 복지예산 깎고 부자 세금 깎아주는 당에 무한 애정과 표를 주는, 자기가 속한 계급에 대한 자각이라곤 약에 쓰려고 해도 찾아보기 힘든 한국사회. 하지만 신기하게도 '넌 선배 난 후배' 라는 자각과 그 사이의 위계 질서(?)는 기가 막히기 잘 잡힌다. 왤까? 곰곰 생각해 봤는데, 내가 못났어도 돈이 없어도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선배가 될 수 있다는 '시간흐름에 따른 신분상승' 구조 때문인 거 같다. 못가진자에서 가진가로, 꼴등에서 일등으로 변신하기란 로또 당첨보다 어려운 이 경직된 사회에서 '시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선배'가 되는 건 그나마 '열린 문'아닌가!... 씁쓸하다.
(분장실의 강선성냄은 이 외에도, '재미지다.' '선배니~~~임' 등 주옥 같은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듣보잡
듣도 보도 못한 잡놈, 사회 곳곳에서 유용하게 쓰인 단어이다. 대구할 가치도 못 느끼는 상대를 어쩔 수 없이 지칭해야만 하는 상황일 때 쓰면 된다.
용례는 다양.
진중권의 듣보잡(변**) 지칭 사례가 대표적이며, 변듣보가 욱해서 소송까지 거는 바람에 전국적으로 유행, 마침내 2009년 중반 이후 부터는 주요 일간지에 제목과 기사에 당당히 채택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 인권 짓밟는 취업가 '압박면접'백태 "듣보잡 질문은 제발 그만"
- 꽃남 캐스팅 비화. 사실 '듣보잡' 이민호 때문에 걱정 많아.
- 무뎌진 돌발영상, '듣보잡' 되는 건 시간 문제

엣지
edge 가장자리, 날카로움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개인적으로는 무척 맘에 들지 않는 단어다. 이유? 날카로운 발음도 별로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한글로 적었을 때 '생김새'가 예쁘지 않기 때문이다. 엣지는 드라마 스타일에서 편집장 역으로 분한 김혜수의 입버릇이었는데 트렌드세터라는 그녀의 명성답게 드라마가 끝난 다음에도 광고와 개그프로그램 패러디로 널리 쓰였다. 

꽃남
2009년 드라마로 제작된 '꽃보다 남자'의 줄임말. 내 주변 초등학생에게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 그들은 입만 열면 꽃남을 연호, 어찌나 귀가 아프던지, 나중엔 명확한 이유마저 알 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 오르기도 했다.  원작은 일본 만화인데 나는 중학교 1학년 때 오렌지 보이라는 해적판 책으로 처음 만났다. 유치한 막장극의 극치이지만 묘하게 사람을 당기는 스토리와 은근 끌리는 캐릭터들로 한중일 아시아권에서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 드라마는 년초 반짝 헬스클럽에 다닐때 옆자리 런닝머신에서 뛰던 사람들이 하도 틀어놔서 힐끗힐끗 본 적은 있지만 정식 방송을 처음부터 끝까지 본 적은 없다. 하지만 무한도전에서 쪽대본 드라마로 패러디된 꽃남은 볼만 했다.

루저
loser 실패자,손실자 라는 뜻을 가진 영어단어지만, 2009년 한국에선 조금더 디테일한 의미로 쓰였다. 미녀들의 수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 여성이 '키 180 센티미터 이하 남자는 루저'라는 발언을 해, 한국의 180 이하 남성들을 열폭하게 만든 것. 사회적으로 그녀에 대한 비난이 폭주했지만, 내가 주목한 것은 그것보다는 그 문제를 처리하는 방송국 관계자들의 비상식적인 태도. 똥싸고 뒤처리 안 하고 내빼는데 미수다 제작진 만한 사람들도 없을 듯. 상대적으로 무한도전의 '미안하지미안하다송'을 더욱 빛나게 해 줬다. 음.... 그들이 말로만 듣던 첩자, KBS 안티?

초식남 품절남
초식남은 '일본의 여성 칼럼니스트 후카사와 마키(深澤真紀)가 명명한 용어로서, 기존의 '남성다움'(육식성)을 강하게 어필하지 않으면서도, 주로 자신의 취미활동에 적극적이나 이성과의 연애에는 소극적인 동성애자와는 차별된 남성을 일컫는다.'라고 위키백과에 적혀있다.
품절남은 이미 결혼한(팔린) 남자라는 뜻.
된장녀, 오크녀 등 여성들에게는 무척이나 부정적인 의미의 '일컫는 말'이 많은데, 남자를 '일컫는 말'은 그럭저럭 가치중립적이다.

청년인턴
2mb식 청년 일자리 정책. 눈가리고 아웅의 진수.
황선자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이렇게 말했다. “(청년)취업준비자의 증가는 일자리 질의 문제.일자리의 질을 제고하는 대책이 제시되지 않는 한 저임금 일자리의 제공으로는 취업준비자가 줄지 않을 것”
내 말이!

서거
서거는 '사거[死去] 죽어서 세상을 떠남'의 높임말.
연이어 두 전직 대통령의 죽음을 경험한 한국 사람들. 올해 만큼 이 단어를 많은 사람들이 쓴 적이 있었을까? 아! 79년 '박통 서거'가 있었군.

미실의 시대
선덕여왕은 (아마도) 사극 최초로, 제목이 된 주인공보다 그를 괴롭히는 악역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사랑받은 드라마가 될 듯. 고미실 짱!

막걸리
그 어느해 보다 2009년 유독 술자리에서 많이 언급된 술이다.  근데 내가 보기에는 정말 맛나고 땡겨서 라기 보다는 "유행이라던데!" 라고 말하며 막걸리를 이야기한 적이 더 많은 듯하다.
가짜 막걸리 말고 진짜 막걸리 먹고 싶삼.

신종플루
2009년 전국을 공포에 휩싸이게 한 독감. 4대강 복지예산 감소와 맞물려 더 크게 주목 받았다.
2~3년에 한 번씩 무시무시한 전염병이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한다. 사스, 조류독감, 광우병, 돼지독감.
지구의 탄생과 함께 한 바이러스이니, 새삼 바이러스를 호들갑 떨며 무서워 하는 게 웃기긴 하지만, 인간의 탐욕이 도를 넘어설 수록 더욱 무지막지한 수퍼 바이러스를 만들어 내 생태계를 위협하는 것 같아 인간의 한 사람으로서 지구를 함께 점유하고 사는 많은 생명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트위터
미국의 소셜 네트워킹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다는(난 아님!)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가입했다고 해서 한국에도 붐이 일었다. 최근엔 정치인들과 언론인들이 자주 사용. 하루에도 수십 개가 넘는 단문들을 쏟아내고 있다. 음, 공해야.
정리가 필요하다.

아이폰
위키백과를 보시라. 잘 정리되어 있다.
http://ko.wikipedia.org/wiki/%EC%95%84%EC%9D%B4%ED%8F%B0

용산참사
2009년 1월 20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 2가의 건물에서 불이 났다.
그리고... 사람이 죽었다.
살고자 올라간 사람들이 죽어 내려왔는데 죽인 사람은 없다. 해결을 촉구하는데 답은 없다.
여전히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유족들은 이 추운 날에도 싸우고 있다.
2009년이 다 가는데도.



5개의 관

3초 이상 본 2009.07.20 23:55 posted by 차완무시

전경과 모인 사람들
경찰의 기합소리, 사람들의 항의소리
눈물, 땀, 살풀이. 
방패, 바퀴벌레 껍질 같은 보호대.
좁은 사거리, 웅성거림
.
.
.
관.

그 자리에 한참 서 있었는데도, 기억하는 건 저게 다다.
그 공간의 이미지들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6개월 동안, 장례도 치르지 못한 5구의 시신.
환타지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상황이 주는 강렬함이 내 다른 감각을 마비시켜버린 걸까.

하루종일. 멍하니, 한가지 생각만 했다.
6개월동안 장례도 못 치뤘다.
장례도 못 치뤘다.
장례도.
.
.
그리고
점점 선명해지는 한가지.

MB는 인두겁만 쓰고 있을 뿐, 인간은 아니다.
인간은 아니다.
아니다.


용산참사가 일어난 지 100일...

3초 이상 본 2009.04.29 23:39 posted by 차완무시

불길 속에 아비는 죽고, 그의 아들은 구속되었다.
검찰은 그 아비를 죽인 게 바로 그 아들이란다.
이건 뭐.......
죽은 사람은 여섯이나 되는데, 죽인 사람은 없다.

용산, 망루에서 6명이 숨진 그날로부터 100일이 지났는데, 아직 장례도 치루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유족들은 검은 한복을 입고 퉁퉁 부은 눈과 쉰 목소리로 진실규명을 외친다.

서울역 앞에 촛불을 들고 사람들이 모였다. 깃발들이 나부낀다.
사람들은, 눈앞에 벌어진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현실에 분노하면서 찬 바닥에 앉았다.
차례로 불교 개신교 원불교 천주교의 추모 의식을 벌였다.
그 경건한 종교적 의식들이, 분노를 잠재워 주지는 않는다. 근본적 위로가 되지도 않는다.
그저, 예를 표할 뿐.
그저, 남은 자들의 마음을 모을 뿐.

땀흘려 열심히 일하면서, 작은 쉴 공간에서 식구들과 오손도손 사는
지극히 소박한 바람, 너무도 당연한 권리를 지키려 한 것 뿐인데, 죽임 당했다.
투기에 혈안이 된 개발업자와 그것을 비호하고 또 조장하는 권력자와 그 하수인인 공권력에 의해서.
그리고, 집값이 오른다면 뭐든 할 태세를 갖춘, 위에 열거한 이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우리들에 의해서.

우린 그런 세상에서 살고 있는 거다.
눈물이 났다. 울었다. 뚝뚝 떨어지는 눈물을 그냥 두었다.
.
.
.
.
아, 화난다.
제기랄.
대체 언제까지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은
겨울이고 여름이고 냉기가 스멀스멀 기어 올라오는 찬 아스팔트 바닥에 앉아
생 눈물을 줄줄 흘려야 하는 걸까?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

3초 이상 본 2009.03.15 00:29 posted by 차완무시


조금 오래된 집들, 낮은 높이의 집들이 모여 있는 동네를 걷다보면 어렵지 않게 OO 동 재개발 추진 협의회 간판을 만날 수 있다. 재개발로 집 값이 오른다면 너도나도 달라드는 나라이니까.
우리 동네에도 있다. 잠깐 검색을 해보니 오래전부터 재개발 이야기가 오갔던 듯 하다. 이미 허가는 나있는 것 같고.
한두해 전인가? 삼성과 엘지가 사이좋게 구역별로 시공권을 따냈다. 그때 동네 전봇대마다 요란하게 현수막과 플랑카드가 걸려있었다. 경쟁에 들어간 몇 개의 건설사들이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서 간 쓸개 다 내어줄 것 처럼 아양과 아첨을 떨며 주민들에게 이것저것을 약속했다. 흡사 정치인들이 선거때 날려주는 '공약'같았다. 동네 부동산에는 일제히 '재개발'이라는 단어가 유리창 전면을 장식했고, 쉴새 없이 사람이 드나들었다.
사실 정확하게 개발 일정이 어찌 진행되는지 잘모른다. (나는 재개발 해당지역에 살고 있지는 않다. 나 사는 집 건너편부터 해당구역이다.)그런데 무척 걱정이 된다. 과연 세입자들과는 원만하게 논의라도 되고 있는 걸까?


아래 영상을 보고 또 엉엉 울었다. 
도심 한복판에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꼴을 못 보는 나라.
이젠, 우리 동네 같은 변두리에도 고층아파트가 들어설 거라는데,
그럼 가난한 이들은 어디로 가나?  ( 난 어디로 가나?)
 

 



PD수첩.. 어제 강의를 듣느라 못 봤는데...




보다가 절로 나오는 욕을 멈출 수가 없었다.
아..... 아아. 이 미친 것들. 이 미친 경찰 검찰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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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때, 체인질링이라는 영화를 봤다.
한 여성의 아이가 실종된다. 여성은 아이의 실종을 경찰에게 알렸다.
몇달 후 경찰은, 다른 아이들 데리고 와서는 그녀에서 그녀의 아들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부정하고 항의한다. 그러나 경찰은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영화 속 부패 경찰은 자신들의 무지와 실수를 감추기 위해 진실을 감추고,
그녀에게 으름짱을 놓으며 협박하고,
전문가와 짜고서 제 식구 감싸기를 벌이다가, 급기야 그녀를 정신병원에 가두고 고문했다.
그녀를 도와 진실을 이야기하려는 사람들에게도 폭력을 행사했다.
부패한 공권력의 전형적 모습이다.

아들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범인도 영화 속에 등장한다.
그는 아무 이유 없이 무차별 적으로 아이들을 납치해 죽인 전형적 사이코 패쓰이다.
그녀와 범인은 법정에서 그리고 사형 집행 장소에서 조우한다.
하지만 그녀와 직접적인 물리적 갈등이 벌어지진 않는다.

영화 내내 그녀를 괴롭혔던 것은, (아들의 실종이라는 견딜 수 없는 사실과)
그녀를 미친 사람 취급하는 부패한 경찰과의 충돌이다.
경찰과는 아이의 실종부터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계속적으로 접촉 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때마다 그녀는 경찰의 직간접적인 폭력에 노출되어야 했다.
끔찍했다. 그녀는 경찰을 믿고 의지했었는데...

이 영화는 1920년대 후반 미국에서 벌어진 실제사건에 기반해 만들어 졌다고 한다.
2009년 한국사회에도 
체인질링에 나오는 경찰보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하지 않은 공권력이 등장한다.


영화 속 경찰은 아이를 직접 죽이지는 않았지.
영화 속 경찰은 그들 내부에서 정화하고자 하는 흐름이라도 있었지,
2009년 대한민국의 공권력은 사람을 여섯이나 죽이고도 뻔뻔하게 지들 책임이 아니란다.

그들이 밥먹듯 이야기하는 '법과 원칙'
개코나~!  용역과 개발재벌들이 벌이는 폭력은 법과 원칙에 따른 것인가?
재벌과 권력의 개가 되어 
표면적이라도 자신들을 포장하고 있던 존재의 이유를 과감하게 버린 경찰과 공권력은
미친 살인마보다, 더 끔찍하다.
왜냐하면, 경찰과 공권력은 내 편이 되어주겠지라는 믿음을
다수의 사람들이 여전히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믿음이 깨지고, 그들이 직접적으로 나에게 폭력과 억압을 행사하는 순간,
공권력은 선하다, 공권력은 공정하다라는 믿음이 깨지는 순간.
사람들은 절망한다. 더이상 기댈 곳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다음은, 어떻게 될까?
부정을 넘어 끝없는 저항이 생겨 날 수 밖에 없다.
.
.
.
잠 편히 잘 날이 앞으로 없을 꺼다.
이 새퀴들아.





  1. Commented by Mr.Met at 2009.02.05 00:23

    진짜 영화보는 내내 그 경찰들이
    우리나라 경찰들 같아서 짜증이 나더군요;;

    • Commented by 차완무시 at 2009.02.05 13:54

      저들이 환생해 '서울 경찰'이 된것처럼 느껴졌습니다.

  2. Commented by 2009소의행보 at 2009.02.06 03:16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적어 놓으신 줄거리를 읽어보니 왜 용산참사와 대비해서 말씀 하셨는지 알 것 같네요. ㅠ.ㅠ

  3. Commented by 물망초5 at 2009.02.21 16:27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7810

    --> 아고라네티즌청원 서명하러가기